추석 <강강술래>

악보

강강술래

출처:서울우리소리박물관

강강술래

  • 악곡파일명

    진도 강강술래.mp3

내용

<강강술래노래>는 한가위에 강강술래 춤을 출 때 부르는 소리이다. 강강술래는 여러 사람이 동작을 맞춰하는 춤으로 전라남도 진도와 해남의 강강술래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가사

@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어디 갔다 / 우리 마당에 찾아왔네
팔월이라 한가웃날 / 저 달이 떴다 지드록 놀세

강강술래
달 떠온다 달 떠온다 / 동해 동천서 달 떠온다

강강술래
당글당글 당글부채 / 스무냥 주고 사신 부채
그야 부채 누가 주든 / 서당선부 주십디다

강강술래
당해당해 당해초야 / 외양궁에 새생엔가 / 어름궁(구멍)에 이대촌가
전전에 기리던 님 / 꿈 가운데 잠깐 만나
만단정말 하쟀더니 / 난데없는 청삽(청삽사리)소리
아주 쾅쾅 짓어부러 / 잠을 깨서 두고 보니
저 건네 벽장 안에 / 촛불은 간당하네
나 자던 초당 앞에 / 벡이동(벽오동) 잦아진 나무
앉아 우는 봉황새 소리 / 낭군소리 정정킬래
문을 열고 내다보니 / 동남풍이 벌어졌네
꿈과 같이 무정할까 / 꿈에 열 번 뵐라 말고
생시 한 번 보아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