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안악 온정리 물레질하는 여인
출처:국립중앙박물관
악곡파일명
전남 완도 물레질소리.mp3
아기를 등에 업고 물레질하는 여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물레질소리>는 목화솜에서 실을 자아내는 과정에 부른 노래이다.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의 표준 명칭은 실 잣는 소리인데, 흔히 '물레질소리' 또는 '물레노래'라고도 한다. 이 노래는 물레질을 하다가 졸음이 몰려오자 누가 잠을 좀 사가면 좋겠다고 하소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남 완도군 금일읍 척치리
권저방례
잠이 온다 잠이 온다
요내 눈에가 잠이 온다
초롱같은 이내 눈에
왕개같은 잠이 온다
잠 사가오 잠 사가오
이내 눈에서 잠 사가오
건네 할머니 잠 사가오
닷냥에 닷돈만 주고 잠 사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