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름
출처:천재교과서
악곡파일명
천재교과서 초등학교 음악 6, 싸름.mp3
악곡파일명
우리소리 원곡, 황해 쌀름타령.mp3
황해도 지역의 유희요.
<싸름>은 ‘싸름타령’이라고도 하며, ‘싸름’이란 ‘쓰르라미’의 황해도 사투리이다. 가사의 내용은 처량하고 슬픈 벌레 소리로부터 고향 생각과 관련된 것으로 본래의 가사는 ‘돗자리 깔고 술 푸념하세’와 같은 통속적인 내용이나, 이를 각색하여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라)레미솔라도’의 수심가토리이며, 음계의 구성음 중 ‘솔’은 사용하지 않고, ‘라’음을 떨며, ‘도’음은 흘러내리는 시김새가 잘 표현되는 곡이다. 아래쪽 ‘라’음을 짧게 쳐서 사용하기 때문에 중요한 음은 아니다. 2소박 12박으로 표기하며, 중모리장단으로 부른다.
거문도 뱃노래
출처:천재교과서
악곡파일명
천재교과서 초등학교 음악 6, 거문도 뱃노래.mp3
악곡파일명
우리소리 원곡, 전남 여천 거문도 뱃노래.mp3
전라남도 여천군 삼산면 거문도 일대에서 멸치잡이에 부르는 일노래.
전남 여천군 삼산면 서도리
1972년 전라남도 시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거문도 뱃노래는 <술비소리>,<늦은 놋소리>, <자진 놋소리>, <올래소리>, <가래소리>, <썰소리>, <어영차소리>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늦은 놋소리>, 즉 느린 노 젓는 소리만을 <거문도뱃노래>라는 노래명으로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미라도시의 육자배기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받는 소리의 경우 ‘라-미’의 두 음으로 단순한 하행진행을 반복하지만, 메기는 소리는 높은 음을 질러 화려한 시김새로 노래한다.
3소박 4박자의 중중모리장단으로 부르며, 점점 속도가 빨라져 자진 ‘노 젓는 소리’가 되면 자진모리장단으로 부른다. 1장단을 메기고 1장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