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꺾자
출처:천재교과서
악곡파일명
천재교과서 초등학교 음악 5, 고사리꺾자.mp3
악곡파일명
우리소리 원곡, 전남 진도 고사리 꺽자.mp3
강강술래 부수놀이의 하나로, 고사리를 꺾는 모습을 흉내 낸 ‘고사리꺾자’ 놀이를 하며 부르는 노래.
전남 진도군 지산면 독치
‘고사리꺾자’는 풍요를 이루는 모습을 모의한 놀이라 할 수 있으며, 이와 비슷한 놀이로 ‘달넘기’가 있다. ‘고사리꺾자’는 사람들의 손을 끊어 지나가지만 ‘달넘기’는 손을 넘어 지나는 점이 ‘고사리꺾자’와는 다르다. 노랫말의 ‘대사리’는 굵은 고사리, ‘유자꽁꽁’은 유자가 꽁꽁 얽었다는 뜻이며, ‘아장장장’은 벌이 내는 소리를 흉내 낸 것이다.
<고사리꺾자>는 남도지역에서 불리는 악곡이므로, 육자배기토리로 볼 수 있지만, ‘미라도′’의 3음만 사용하므로, 시김새와 같은 지역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다. 3소박 4박의 자진모리장단으로 부르며, 가창방식은 유동적이어서 메기고 받거나 제창으로 노래할 수 있다.
늴리리야
출처:천재교과서
악곡파일명
천재교과서 초등학교 음악 5, 늴리리야.mp3
경기지역 ‘늴리리야’를 후렴구로 가진 경기 지방 통속민요.
<늴리리야>라는 노래명은 ‘늴리리야 늴리리야~’로 시작하는 후렴에서 유래되었다. ‘솔라도′레′미′’ 음계의 창부타령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굿거리장단에 맞는다. 메기고 받는 가창방식으로 불린다.
노랫말의 내용은 임을 향한 상사의 정, 삶의 애환, 세월의 무상함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쾌하고 명랑한 선율과 대비를 이루는 것이 특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