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면서 부르던 민요(노동요)를 보고 듣는 공간입니다. 영상과 모형, 인터랙티브 터치 기법으로 전시된 집안일 노래, 들판의 노래, 강과 바다의 노래를 만나보세요.
맷돌질소리, 실잣는소리, 아이어르는소리, 자장가, 달강달강, 베틀노래, 망건겯는소리, 줌치노래, 반대기타령, 집터다지는소리
논삶는소리, 모찌는소리, 용두레질소리, 모심는소리, 논매는소리, 농사장원례소리, 벼베는소리, 벼떠는소리, 방아찧는소리
시선뱃노래, 동해-명태잡이소리, 남해-멸치잡이소리, 서해-조기잡이소리
민속놀이에서 부르는 노래와 잔치판노래, 어린이들 노래를 들어보는 공간입니다. 우리 민족의 낙천적 기질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흥겨운 노래들이 많습니다.
지신밟기소리, 줄다리기노래, 강강술래
경기 나나니타령, 호남 둥당애타령, 영남 칭칭이소리, 제주 서우젯소리
다리세기노래, 나무노래, 널뛰는소리
의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부르는 노래와 지치고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영상과 모형으로 의례 현장을 재현하였습니다.
호상놀이: 진도 다시래기, 상여소리, 곡소리, 무덤다지는소리(달구소리)
신세타령, 나무꾼신세타령, 시집살이노래
댕기노래, 진주낭군, 쌍가락지노래
우리소리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공간입니다. 향토민요는 1950년대 이후 점차 소멸되어 오늘날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는 기록으로만 남아있습니다.
향토민요는 가공되지 않은 원석과 같습니다. 향토민요를 갈고 다듬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에 많은 관심을 기대해 봅니다.